[K스타] ‘올해의 컬러’…연예계는 지금 보라색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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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을 넘어 ‘연보라’나 푸른빛이 도는 색상인 ‘울트라 바이올렛’ 등 다채로운 보라색 계열의 의상이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공효진·엄지원·정가은의 선택 ‘연보라’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공효진은 최근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연보라색으로 상하의 색상을 맞춰 입고 나타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녀는 연보라색 상하의에 백팩과 빨간색 목폴라, 빨간 캐츠 아이 테두리 안경으로 복고풍 패션을 연출했다.
공효진스스로도 SNS에 패션위크에서 찍힌 사진을 올리며 “요즘 가장 이쁜 연보라색”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평상시에도 연보라색의 니트나 신발을 착용하며 ‘아름다운 색(beutiful colors)’이라고 설명했다.
배우이자 공효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엄지원도 서울패션위크에 연보라색 니트을 입고 등장했다.
엄지원은 이와함께 연보라색 벨트와 연한색상의 청바지, 핫핑크색 하이힐을 착용해 전체적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엄지원과 공효진은 패션쇼에서도 나란히 앉아 시선을 모았다.
정가은은 연보라, 빨강, 검정 색상이 어우러진 스트라이프 니트와 롱 스커트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이날 자신이 입은 옷 정보와 사진을 올리면서 “00 의상 너무 예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손나은·김나영의 선택 ‘자주빛 보라’
연예계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김나영은 한 브랜드의 칵테일 파티에 자주빛 색상의 투피스 정장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효민·아이유의 선택 ‘울트라 바이올렛’
울트라 바이올렛은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을 말하며 여러 보라색 계열의 색상 중에서 올해 가장 많이 주목을 받은 색상이다.
그룹 티아라 출신의 효민은 서울패션위크에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의 드레스과 핫핑크 색 하이힐을 신고 나왔으며, 아이유 또한 지난 1월에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 상을 받았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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