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캐릭터] 8월호 _Business News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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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회사를 소개합니다

비엠지글로벌은 2016년 세계적 라이선스 전문 기업 ‘CRAZY BELL SRL’의 한국 지사인 AMNCO사와 투자, 합병을 통하여 설립된 회사로 라이선스를 포함한 종합 브랜드 컨설팅과 패션 머천다이징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핀란드 로비오(ROVIO), 미국 팬톤(PANTONE)을 비롯한 많은 세계적 브랜드 운영사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 <앵그리버드>, <팬톤>, <BBC earth>, <캐번클럽>을 소개합니다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는 2009년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 방법의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해 유저들에게 엄청난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 게임 출시 이후 다양한 앵그리버드 캐릭터상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2012년 앵그리버드 테마파크 개장, 2013년 전 세계에 ‘앵그리버드 툰즈’ 방영, 2016년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개봉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팬톤>

<팬톤>은 컬러 분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영향을 끼치는 브랜드이다. 시즌 트렌드의 예상, 커스텀 컬러 컨설팅, 그리고 사회적 코멘터리를 통하여 <팬톤>은 색채에 대한 최고의 리더가 되었다. 특히 2000년부터 매해 12월 선정되는 ‘올해의 컬러’는 화장품, 인쇄, 영상, 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BBC earth>

<BBC earth>는 자연의 역사와 과학 컨텐츠 분야 중 세계 1위의 프로듀서이다. 다큐멘터리 이외에도 게임, 영화, 라이브 이벤트, 상품개발 등 여러 부문에서 <BBC earth>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캐번클럽>

<캐번클럽>은 영국 팝 뮤직의 요람으로서, 비틀즈 음악의 정체성이 형성 된 곳이다. 오늘날엔 라이브 음악의 정착지로 기인하여 리버풀의 손에 꼽히는 투어 장소가 되었다.

3. 우리 회사 라이선싱 현황은?

현재 <앵그리버드>는 클래식캐릭터, 무비캐릭터, 큐티라인 그리고 아기새인 해츨링까지 다양한 스타일가이드를 바탕으로 일반 라이센싱 형태가 아닌 에뛰드하우스, 롯데리아와 같은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과 충전 건전지, 스마트팔찌등의 IT와 결합된 획기적인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토키도키>는 상품보다는 로케이션 베이스드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랜차이즈라고 부르는데, 브랜드 자체에 일본풍이 많이 가미돼 일본식 선술집이나 부티크 호텔 등을 대상으로 위치 기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키트앤케이트>는 작년 EBS에서 방영했던 시즌1(요술상자)의 반응이 워낙 좋아서 올 가을 시즌2를 방영할 예정이다. 일부 브랜드는 한국만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의 사업권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비틀즈가 공연했던 클럽이자 지금까지도 영업 중인 영국의 <캐번클럽>이다. 비틀즈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도 있고 업장을 프랜차이즈화 할 수도 있다. <팬톤>도 조만간 아시아 몇 개 국가의 라이선스를 우리에게 맡길 것 같다.

4. 앞으로의 방향은?

비엠지글로벌 설립 초창기 중국에 별도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고 2018년 태국에 현지 유통 법인을 세우는 것은 이미 많은 부분 진행된 상태이다. 중국과 동남아를 거점으로 계열사, 현지 지사를 차츰 늘려갈 계획이다. 유럽과는 2개 회사와 사업 파트너십을 맺어 유럽은 디자인과 생산, 우리는 한국 전체 또는 아시아 전체의 글로벌 공급을 맡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비엠지글로벌은 브랜드 경영,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를 핵심 사업으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래 성장 산업의 개척자가 될 것이다.